제목 | 성공의 필수불가결 원인 ‘행복’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9-27 |
조회수 | 3199 |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행복을 그리는 철학자’로 불리는 앤드류 매튜스(Andrew Matthews)는 “행복은 현재와 관련되어 있다.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명언을 우리에게 남기고 있다. 이 말은 행복이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뜻이며, 행복하기 위해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또 행복은 권리이기 이전에 의무이다. 내가 행복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다른 사람도 행복해진다. 만약 한사람이 계속 짜증을 부리거나 불평, 불만으로 가득 차 있으면 타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반면에 행복한 사람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남을 복되게 해주면 자신의 행복도 한층 더해지는 것이다. 한 마디로 행복은 전염이 된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행복을 서로 나누어야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필자도 열린의사회에서 해외 봉사와 국내 봉사활동을 할 때 제일 큰 행복감을 느꼈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마을의 중학교 3학년 소녀가 상악 육전치부의 레진치료 후에 감사하여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치과의사가 된 것에 제일 크게 보람을 느꼈었다. 19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의 말처럼 “행복을 수중에 넣는 유일한 방법은 행복 그 자체를 인생의 목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행복 이외의 어떤 다른 목적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일”이 새삼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렇다면 행복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 조건이 필요할까. 먼저 어려움에 대한 ‘회복 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어려운 일이 매일 매순간 올 수 있다. 심리학의 ‘1:2의 법칙’에 따르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1/3의 사람은 디딤돌로 생각해서 더 큰 발전의 계기로 만들지만 나머지 2/3는 그 상태로 머물거나 포기하고 만다. 디딤돌로 생각하기 위해서 마음에 근력을 키우는 체계적인 관리와 훈련이 필요하다. 필자는 이를 위해 유튜브를 통하여 인문학강의, 종교인강의, 철학 등을 즐겁게 접하고 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이 있다. 필자도 치과대학에 입학하기 이전에 운이 없어(?) 계속 낙방하고, 군 입대 문제로 야간 공대에 적을 두고 주간에는 입시 학원에 다니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꾸준히 참고 이겨낸 20에서 24살의 필자가 진심으로 대견스럽고, 칭찬해 주고 싶다. 또한 묵묵히 지켜보아 주신 돌아가신 부모님께 늘 감사드린다. 이렇듯 어떤 어려움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맞서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 순간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는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둘째 ‘소통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나와 상대방 모두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다. 간혹 존중하지는 않고 사랑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애완동물에게만 가능하다. 너무 절친한 사람일수록 사랑만 하고 존중을 안 할 때도 있다. 이래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서는 상대방과 소통의 공간, 어느 정도의 gap이 있어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 자녀, 부부, 직장에서 모두 존중이 바탕에 있어야한다. 셋째, 긍정적인 자세, 감사하는 마음이 또한 중요하다. 동일한 일이 주어졌을 때 나한테 온 기회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과 귀찮아서 겨우 하는 사람에게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나와 타인 모두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이 또한 중요하다. 세상은 혼자 존재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공기, 물 등 모든 사물의 도움으로 나와 우리가 존재한다. 나의 마음,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늘 스스로 자신을 격려하고 아울러 운동 등 자기 관리도 철저히 해야한다. 또한 나만큼 상대방 모두를 존중하고 내 몸과 똑 같이 생각하는 의료인이 되어야 한다. 올림픽에서도 행복하게 즐기는 선수가 우승하는 것을 많이 본다. 치과에서 매일 매일 일하면서 필자를 찾아 주신 환자분께 감사하고 열심히 도와주시는 우리 직원들께 감사한다. 환자의 몸을 내 몸이라고 생각해 최선의 진료를 하면서, 자세교정과 교합치료, 복식호흡, 명상, 운동, 섭식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아는 물론 면역에 도움을 줌으로써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도와 줄 수 있는 치과의사, 그 치과의사가 된 필자가 제일 행복하다. ※ 이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전글 | 조선치대, 서울서 첫 종합학술대회 개최 |
---|---|
다음글 | 전신건강을 위한 5가지 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