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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월요시론)

교합 조정·CBK로 실패율 ‘제로’ 도전 세부내용 목록
제목 교합 조정·CBK로 실패율 ‘제로’ 도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3-11
조회수 3115

최병기 원장, 오스템 지역연구회서 열강 펼쳐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의원)이 자신이 개발한 두개골 균형교합 안전장치 ‘Cranial Balancing Key splint(이하 CBK)’의 핵심 개념을 일선 개원가와 공유했다.


최 원장은 서울 동부 오스템 AIC가 지난 7일 주최한 ‘오스템 지역연구회’에서, 교합 조정과 CBK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강조했다<사진>.


‘임플란트 보철의 최종 마무리, 교합 조정과 CBK splint로 실패율 0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그는 교합과 치주질환의 상관관계에서 치아를 발치하는 원인을 교합의 부조화와 치태로 규정하고 불량한 구강위생보다 교합의 조기접촉과 교합간섭이 치아에 나쁜 영향을 더 많이 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턱관절의 평가와 처치를 고려하고 치주치료를 시행한 후 중심위에서 조기 접촉을 제거하고 측방위에서의 교합간섭을 제거하는 교합조정을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원장은 교합 질환과 관련 치아의 교모, 균열, 지각과민, 치아동요, 연발음, 치경부마모, 치주염, 관절동통 등 7가지 sign과 symptom을 발표하는 한편 “동통이나 증상을 환자가  말하기 전에  전체적인 교합과 구강악계를 진단,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부분 환자들은 이상적인 중심위(C.R)와 교두감압위(M.I.P.)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1차적으로 교합조정이 필요하고 또한 부족한 부분은 일종의 C.R.스플린트인 1.5두께의 CBK splint를 잠잘 때와 운동할 때 장착하게 해 저작근의 안정화를 유도하는데 치아와 턱관절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기 때문에 교합에  문제가 있는 치주수술환자들의 경우 스플린트 치료를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매번 내원 시 악관절과 교합의 검사와 처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는 한편 5 component of systemic  health의 개념, 바른 자세, CBK 스플린트, 복식호흡, 명상, 환경(운동, 섭식) 등을 언급, 교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교합 부조화가 심한 환자들도 보철이나 교정, 외과적인 처치를 하지 않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도 스플린트 치료가 차선책으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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